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꿈발표회에 참여한 김우진(가명) 아동 발표 모습
월드비전 연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은 지난 5일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된 꿈발표회를
마지막으로 2017년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 활동을 마무리했다.
꿈날개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김우진(가명) 아동은 꿈발표회에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어, 저를 도와주신 분들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면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 한해 11명의 청소년들이 꿈날개클럽에 참여하여, 꿈 지원금(2,750만원 상당)을 지원받았고,
멘토데이를 통해 꿈을 구체화하며, 꿈발표회에서 그 동안의 노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 아이들 꿈날개클럽은
2018년 부산 전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기관, 종교기관, 학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 추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