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일(목) ~ 3일(금) 이틀간
중간관리자 아카데미(초보편)이 실시되었답니다.~
교육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은 다양한 교육을 듣고 난 후 선생님들은 이틀 교육을 되돌아보며 ‘중간관리자로서의 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교육을 참여한 후 선생님들은 어떤고민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또, 아직 어떤 고민들이 남아있을까요?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 교육이후 나의 역할
- 실무자이자 관리자
- 윗사람과 아랫사람간의 조정자
- 팀원들이 가치위에서 생각하는 바를 수행할 수 있도록 어필하고 지원하는 자리
-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 맞는 일관성 있는 슈퍼비전을 줄 수 있는 사람
- 팀원(실무자)들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
- 직원의 입장에서 좀 더 이해하고 생각하는 중간관리자
- 직원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중간관리자
- 팀원과 소통하며 서로의 의견을 지지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중간관리자
- 모두의 의견이 충분히 표출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중간관리자
-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중간관리자
- 나부터 ‘참여’하는 중간관리자
- 나와 다른 개별적인 존재로서 팀원을 파악하고 수평적인 관계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간관리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민스러운 부분
- 슈퍼비전의 구체적 방법
- 나부터 성장하고 팀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되기
- 내가 가진 지식이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가
- 팀원과 같이 기획하여도 최고관리자의 결정으로 수정이 반복된다면 지금까지의 업무는 소용이 없는 것인가의 고민
- 나의 개인적인 감정에 따라 나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누군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걱정
- 조직원이 업무에 비해 적기에 개인이 가져야 할 업무도 많은데 후배직원의 업무를 확인하고 성장하도록 도와주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함.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시나요? 또 여전히 남은 고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틀동안 교육을 듣고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생각이나 의견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선생님들의 고민을 되새기면서 현장에서 보다나은 사회복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