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편이 끝나고 2020년 7월 9일(목) ~ 10일(금) 이틀간
중간관리자 아카데미(고수편)이 실시되었습니다.
초보 중간관리자 아카데미와 마찬가지로 교육생들은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이틀 교육을 되돌아보며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고민을 정리해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을 참여한 후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또, 아직 어떤 고민들이 남아있을까요?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 교육이후 나의 역할
- 소통의 연결고리
- 실행자인 팀원과 결정자인 기관장을 연결하는 역할
- 직장을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역할
- 변화하는 환경과 대응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
-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일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지지하는 역할
*
- 기다려주고 경청하기
- 인정해주고 칭찬하기
- 내 기준에서 상대방 판단하지 않기
- 기관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더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업무지시할 수 있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민스러운 부분
- 최상급자와 직원들 사이의 소통
- 과업이 많은 현실에서 여건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움
- 성과지향적 국가정책, 정형화된 평가지침, 획일화된 사업프로그램
- 조직의 최고 결정권자, 조직, 기관을 둘러싼 환경을 포함하는 문제들
- 나의 변화가 전체의 변화가 될 수 있을까
고수 중간관리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시나요? 또 여전히 남은 고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틀동안 교육을 듣고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생각이나 의견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선생님들의 고민을 되새기면서 현장에서 보다나은 사회복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