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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나눔과 관련된 부산 지역사회복지 현장의 훈훈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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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봉사

 

김민경 자원봉사자

 

안녕하십니까 저는 내가그린연구소 김민경 연구원입니다. 저는 2016년 청소년 성취 포상제에 도전하였습니다. 그중에서 봉사활동 영역의 목표로 우리가 살고있는 마을의 쓰레기를 줍기로 하였습니다. 첫날에 쓰레기를 주우러 나갔더니 차가 다니는 차도부터 사람들이 걷는 인도까지 쓰레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이었고 지나다닐 때 마다 쓰레기가 눈에 보이지 않았었는데 막상 봉사를 하려하니 정말 다양한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다양한 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하려고 보니 음료수병이나 과자봉지에 음식물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져있는 것이 대다수 였습니다. 여름이라 상한 냄새와 벌레들이 붙어 있어 모른척 하고 지나가고 싶었지만 지나가시던 할머니 한분이 기특하다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말을 듣고 단순히 쓰레기 봉투만 채우는 것이 아닌 쓰레기를 주우면서 깨끗해진 길거리를 보고 다른사람들이 행복해질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예상보다 짧은 시간 안에 정해진 쓰레기봉투가 채워지는 것을 보고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들의 쓰레기 봉투가 빨리 차는 것 같았습니다. 길거리를 돌고나니 쓰레기들이 무더기로 있는 곳들이 있었는데 누군가 버린 쓰레기위로 다른사람이 버리고 점점 쓰레기들이 많아지니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이 버리고 가서 결국 길 한구석에 쓰레기가 무더기 쌓여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만약 쓰레기통이 있었다면 이렇게 냄새나고 무더기로 쌓인 쓰레기더미들이 없었을 텐데라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그린연구소의 많은 연구원들이 쓰레기를 주웠지만 매주 나갈때마다 쓰레기들이 또 생겨나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주민들이 쓰레기를 버릴 때 한번더 생각을 한다면 좀 더 깨끗한 거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또한 우리 마을을 직접 손으로 치운다고 생각하니 저 자신에게도 더욱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나니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저자신을 위해 봉사를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더 성숙된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우리마을의 쓰레기줍는 작은 일이었지만 저자신을 한단계 성장하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KakaoTalk_20170622_0851558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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