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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복지사업팀의 '사회이슈' 모닝스터디

2020.05.04.(월)

 

지구에 사는 많고도 많은 생명체 중에서 단연 인간이 독보적인 "강한개체"로 살아남을 수 있게 된 결정적 계기는

불을 다룰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문자와 기록"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록이 남아 다음세대에 전승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개체들에 비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기록 너때매 내가 공부를 해야됐었(?)쟈나 ㅡㅡ)

 

그 "기록"이 인간이 이 땅에 살아왔던 그 어느때보다 넘쳐나는 지금, 현재.

인류는 햄보칸가요???

 

가짜뉴스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민 뉴스.

 

모든 기록을 믿을 수가 없게 된 지금 우리는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진짜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 "판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할 것도 많은데.. 해야 할 것은 점점 넘쳐나네요.. 아... 퓌곤해...)

 

과거에는 '카더라통신'이라고 웃고 넘겼던 일들이

지금은 개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국가를 넘어서 전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으니, 

마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 일은 분명 아니겠네요.

 

가짜뉴스들 대~충 보실래요?

2008년 광우병 대란. (라면 스프에 들어간 소고기 분말만 먹어도 뇌에 구멍이 숑숑 난나카더라)

2010년 다케시마 후원기업 리스트 사건. (그 회사가 독도를 일본꺼로 만드는데 후원한다카더라)

2014년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못한 세월호 참사.. (지금도 카더라만 난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대선 기간 중 공표되었던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가 아주아주 다르다카더라)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관련 집회. (말해 뭣합니까)

2019년 조국 사태. (후보자 당사자 및 그 갖가족들에 대해 계속 제기되는 각종 의혹과 논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염증-19. (걸리면 그자리에서 쓰러져 죽는다카더라 등 SNS 등에서 확산되는 각종 괴담과 루머)

등등.. 

지금 돌아보면 어이없는 정보들이지만, 

급박했던 당시에는 믿을 수 밖에 없었던 정보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진실된 정보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불가하다! 입니다. 

(아흑...)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는 마셔요. 

태초에 인간이 기록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짜뉴스는 있었다고 합니다. (운명공동체여요 ㅎㅎ)

가짜뉴스 배포자에 대한 처벌이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을 차치하고서라도,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고, 인생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선택의 기로에 항상 서 있습니다. 

정보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정보를 취사선택하느냐의 문제이지요. 

 

인터넷에 보면 가짜뉴스 선별법 이라고 해서 7가지~30가지 정도의 구별법이 있고, 

최근에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라고 해서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방법도 있답니다. .

팩트체크 서비스를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프로그램도 있다고 합니다만, 

 

5~10초, 길게는 1분 정도만 한가지 정보를 보고 넘기는 지금 이 시국에 

언제 이런 거 다 해가며 정보를 감별한답니까. 

 

그래서 우리 팀원들과 나눈 "우리끼리" 팩트체크 방법

1. 일단 의심하기

2. 동일한 이슈에 대해 여러가지 언론사를 비교해 보기

 

일단, 이것부터 해 보려구요^^

오늘은 글이 길다요.... 아....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 게 아닌가.... (N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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