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협의회 유튜브
subtitle
부산의 사회복지 주요 이슈,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하는 게시판입니다.
조회 수 3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끄적끄적.png

 

 

2020.07.20(월)

 협의회 복지사업팀의 '사회이슈' 모닝스터디

 

box-2687558_1920.png

 

 비대면, 언택트 사회가 도달하면서 택배가 없다면 우리는 일상생활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814일 택배없는 날에 대한 팀원들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택배업은 특수고용 노동직으로 택배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공식휴가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인 휴일을 만들게 되면 개인적으로 업체등을 통하면서 부담금을 지출해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드디어!!

택배업계 근로자들이 공식적인 휴일을 받았습니다.

노사 합의 끝에 택배업이 만들어진지 28년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택배 없는 날(814)이 지정되었기 때문이랍니다~ 짝짝짝~

 

 

 

작년에는 택배 노조의 제안이 소비자들의 힘을 얻어 한 택배회사(CJ) 조합원과 비조합원1천명이

여름 휴가를 가게 되었는데 이번 년도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에 소속된 택배 회사 5곳과

노동조합이 이틀 동안 회의 끝에 다음 달 14첫 휴가에 합의했습니다.

   

그래서 택배 없는 날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택배업은 명절연휴같은 긴 연휴를 지나고 오면 밀린 물량을 처리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쁘다는 것은 택배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우리는 이처럼 휴일이 지정될지라 하더라도 쉬고난 후

밀린 물량을 처리하느라 바쁠 택배기사님들이 가장 먼저 걱정되었어요.

자신이 해야 하는 업무량은 그대로인데 쉬는 날이 생긴다는 것이

정말 휴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것입니다.

 

또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으로 빌딩, 아파트 등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고

배송이 비교적 쉬운 곳은 로봇이 대체될 날이 머지않았는데 택배업을 하는 직원들은 기계가 하기 힘든 지역으로

밀려나게 되고 일자리를 잃어 나갈 것이라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휴일이 없던 택배업에 휴일이 생겼다는 것은 분명한 의의가 있어보입니다.

이번 휴일으로 택배업은 4(8.14~8.17(임시공휴일))을 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휴식으로 코로나로 인한 물량증가로 피로가 누적되었을 택배업 종사자들이 푹 쉬고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자료: 2020.07.21 KBS뉴스 김효경

2019.08.16 SBS뉴스 <오! 클릭>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 이슈나눔 (끄적끄적)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인정 '생활동반자법'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7.31 445
» 이슈나눔 (끄적끄적) ‘8월 14일’은 택배없는 날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7.29 376
71 이슈나눔 (끄적끄적) ‘전 국민 고용보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7.19 396
70 이슈나눔 [코로나19 관련 사회복지자원봉사 담당자 간담회)]- 자원봉사 담당자 고민 나누기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7.17 662
69 이슈나눔 [중간관리자아카데미-고수편]중간관리자로서의 생각정리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7.17 416
68 이슈나눔 (끄적끄적) 인국공(인천공항공사) 사태. 본질은?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7.08 372
67 이슈나눔 [중간관리자아카데미-초보편] '중간관리자로서의 나'에 대한 생각정리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7.07 430
66 이슈나눔 (끄적끄적)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VS 컨택트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6.29 413
65 이슈나눔 (끄적끄적) 민식이법, 진짜 문제는 따로 있더라.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6.18 383
64 이슈나눔 (끄적끄적) 미국 흑인 사망사건, 그리고 시위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6.11 443
63 이슈나눔 (끄적끄적) 우리의 마음 건강, 안녕한가요?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6.10 384
62 이슈나눔 (끄적끄적) 드디어? 공인인증서 폐지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6.02 347
61 이슈나눔 (끄적끄적) 당신의 통신비는 안녕하십니까?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5.20 384
60 이슈나눔 (끄적끄적) 긴급재난지원금 받으면 뭐할래?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5.11 479
59 이슈나눔 (끄적끄적) 가짜뉴스의 홍수 속 진짜뉴스 구별방법은?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5.04 398
58 이슈나눔 (끄적끄적) 첫 게스트와 함께 '환경오염' 이야기나누기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4.29 339
57 이슈나눔 (코로나19, 부산은 지금) 집콕시대, Homeless는?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4.29 363
56 이슈나눔 (코로나19, 부산은 지금) 아이돌봄 그 빈자리는?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4.29 344
55 이슈나눔 (끄적끄적) 세계가 주목한 21대 총선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4.21 285
54 이슈나눔 (끄적끄적)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file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0.04.14 3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관련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