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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11월 통계] 부산 고용률 '꼴찌' 실업률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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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부산 고용률이 17개 시도 중 꼴찌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가장 높았다. 부산의 고용한파가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악화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부산의 취업자는 164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 6000명 줄었고 실업자는 7만 8000명으로 2만 5000명이 늘어났다. 

 
지난달 고용률 55.8% 불과 
전국 평균 61%와 큰 격차
 


이에 따라 11월 부산의 고용률은 55.8%로 1년 전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61.2%)과 비교해서도 한참 못미친다. 또 부산의 실업률은 4.5%로 1.4% 포인트 상승하면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라야 할 지표는 떨어지고 내려야 할 지표는 상승한 것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11월 취업자수 증가폭(1년 전과 비교)은 2개월째 정부 목표치인 30만 명에 못미친 25만 3000명에 불과했다. 올들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0만 명 이상을 유지하다 8월 21만 2000명을 기록한 뒤 9월 30만 명 대를 회복했다가 10월에 27만 9000명으로 다시 떨어졌다. 2개월 연속으로 30만 명에 미달한 것이다. 11월 전국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9.2%로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는데 11월 기준으로는 1999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조사 기간에 날씨가 쌀쌀해 일용직이 줄면서 건설업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며 "지방직 공무원 청년 추가 채용으로 응시가 많아 청년실업률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출처 : 부산일보

원문보기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2130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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