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승호)은 지난 7월 31일(수) ~ 8월 2일(금) 2박 3일동안 ‘2019 MBC 1318사랑의열매캠프를 진행하였다.

 

          MBC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고 인천YMCA가 주관하는 2019 MBC 1318사랑의열매캠프는 '참여와 실천을 통해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인식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 지역 내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의 역사를 지닌 본 캠프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약 2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전국 9개권역(인천, 서울, 경기, 충청, 부산, 경북, 호남, 강원, 제주)에서 2박 3일 동안 대학생 지도자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과 대학생 44명이 참여하여 부산지역의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 총 12곳의 복지시설로 배치되어 노력봉사(시설 내 청소, 환경정화활동) 및 말벗봉사를 비롯하여 식사보조, 물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자기를 되돌아보고 일상에 감사하는 기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희망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 사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봉사의 보람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거뒀다.

 

      앞으로도,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