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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그리고 산책>

 

엄궁동 산책♪

 

 

 봄의 향기가 눈에 보일 것만 같은 5월입니다. 벚꽃과 유채꽃이 지나가고 5월의 꽃! 장미가 활짝 펴 장미축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가 꽃은 아니지만, 편집자가 장미축제를 엄~청가고 싶은 나머지 서두를 꽃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럼 오늘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엄궁동을 주제로 해보았습니다. 엄궁동 들어보신 분도 있겠지만! 부산에 엄궁동? 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는 곳이죠! 엄궁동은 사상구에 있는데요! 그럼 우리동네, 그리고 산책 엄궁동을 산책하자 지금 시작합니다.^^

 

 

1. 엄궁동 둘레길

 

 

 따스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주말이 되면 등산복을 입고 등산 가시는 분들의 모습이 종종 보이죠?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장소는 엄궁동 둘레길입니다. 엄궁동 둘레길은 이름답게 코스가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엄궁동 둘레길1.jpg

 

 위의 코스를 보시다시피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푸른 공기를 마시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등산을 어려워하시고 꽃과 나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엄궁동 둘레길 정말 추천합니다. 그리고 엄궁동 둘레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코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여 치유의 숲길 구간 중 가장 경관이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하네요! 꼭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 이외에도 숲속 도서관, 약수터(정말 정겨운 이름 아닌가요? ㅎㅎ), 장승공원까지 많은 코너가 있으니 그 코너들도 즐기고 오시면 2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엄궁동 둘레길은 승학산에 있습니다. 즉 승학산 코스 중 하나가 엄궁동 둘레길이라는 말인데요! ‘오늘의 목표는 등산이다!’라고 생각하신 분은 승학산을 등산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니 산책을 즐기실 분은 둘레길을 등산을 즐기고 싶은 신 분은 승학산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2. 멸치가 살아있는 국수

 

 

멸치가 살아있는 국수2.png

 

 

 산책을 다녀오셨다면 당연히 배고프겠죠? 원래 중간중간 간식을 먹는다고 하지만... 사람은 늘 배고픈 법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장소는 맛있는 국수집입니다. 바로 엄궁동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곳의 자랑은 바로 가격입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멸치가 살아있는 국수1.png

 

 메뉴가 다양한 곳이기도 합니다. 국수부터 밀면, 국밥, 돈까스까지 자신의 입맛에 맞춰 먹으면 되겠죠? 그리고 비밀을 여러분께 살짝쿵 알려드리자면 밀면이 가격 대비 맛있다고 하네요.~^^ 밀면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곳 밀면도 드셔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영업시간은 없고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니 언제든 방문하여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사랑채 북카페

 

사랑채1.jpg

 

 밥을 드셨다면 빠질 수 없는 코스 중 하나가 카페입니다. 그래서 5월 산책의 마지막 코스는 카페입니다.^^ 바로 사랑채 북카페인데요! 위의 사진이 바로 카페입니다. 외관이 굉장히 이쁘지 않나요? 이곳은 엄궁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건물 디자인에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1층의 구성 때문입니다. 1층 입구는 휠체어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경사지게 만든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요새 노키즈존이 증가하고 있죠? 사랑채의 경우에는 노키즈존이 아닙니다. 그래서 밖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작은 돌담길로 구성해놓았다고 하시네요. 아이들의 공간도 구성해두었으니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께서 지도를 해주신다면 더 좋은 사랑채 카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랑채2.jpg

 

 

 

 안에서 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창문에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의 햇빛도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깔끔하게 카페가 구성되어있구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북카페’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책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원하시는 책을 골라 읽으며 음료를 즐기시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듯 하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 같이 이곳은 엄궁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가격도 매우 저렴한데요! 아메리카노가.. 1,300원!? 이라고 합니다. 모든 음료 메뉴가 4,000원을 넘어가는 메뉴가 없으니 이 또한 카페를 즐기는 즐거움 아닐까 합니다.^^ 사랑채는 1, 2층으로 구성되어있구요 2층에도 많은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고 하니 꼭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산책코스 부산의 엄궁동이었습니다, 마음에 드셨나요? 봄이 완연한 5월 여러분의 산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산책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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