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그리고 산책>
쌈이 썸이 되는 산책 코스
7월의 산책이 왔습니다! 여러분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나들이를 책임지는 산책코너죠? 이번의 주제는 바로! 쌈이 썸이 되는 코스입니다. 허헛!! 벌써부터 두근두근하지 않나요?(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이번 산책은 사하구를 중심으로 써봤습니다. 사하구는 산책에서 많은 장소가 다뤄졌을 만큼 굉장히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다대포, 을숙도, 감천문화마을 등 굉장히 볼거리가 많죠? 게다가 탁 트인 전경까지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눈이 즐겁습니다. 그중 소소하게 숨어져 있는 장소와 이제 막 시작하여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으로 장소를 선정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쌈이 썸으로 발전하는 시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7월의 산책 시작합니다.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첫 번째 장소는 부산현대미술관입니다. 사하구 사는 분들도 “이런 곳이 있어?”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부산현대미술관이 6월에 개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잘 모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개관했기 때문에 볼거리를 많이 준비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 중에 있는데요! 수직정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건물 외벽을 모두 초록 풀로 해둔 모습과 더불어 미래를 걷는 사람들. 사운드미니멀리즘 등 외벽 전시회를 제외한 총 4개의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대부분 8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딱 지금 보면 참 좋을 것 같죠? :)
부산현대미술관은 공공기관으로 “무료”입니다. 단, 기획전과 특별전 등 일부 전시는 유료라고 하니 가시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한번 해보세요.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이용 시간은 10시부터 18시 까지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으니 보시고 원하는 교육이 있다면 참가해보는 것도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입소문을 타고 있기에 지금! 가시면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꼭 꼭! 이용해보세요~!
카페 그런날(플라워 카페)
하마나님의블로그
미술관에서 걷고 서서 전시를 구경하기 위해 열일한 다리도 좀 쉬어줘야겠죠? 그래서 준비한 두 번째 장소는 카페 그런날입니다. 위의 제목 옆에 가로쳐서 플라워 카페라고 써둔 거 보이시나요? 이곳은 말 그래도 플라워 카페입니다. 그래서 테이블마다 조화가 아닌 ‘생화’가 올려져 있다고 합니다! 상상만 해도 예쁘죠? 플라워 카페라는 부제답게 실제로 한 쪽에서는 꽃을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그리고 꽃을 팔고 있답니다. 커피 마시면서 꽃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맛도 보고 눈도 즐거운! 카페입니다. 특히 상대방에게 꽃을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하는 말! “저렴한데 맛있기까지 하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칭찬 아닐까 싶네요~ 이곳의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23시까지(월요일 10:00~22:30), 주말 10시부터 24시까지라고 합니다. 늦게까지 운영하죠? 아무래도 다대포 쪽에 위치해있다보니 밤바다를 구경하고 오시는 이용객이 많아 이렇게 시간대가 넓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아닐 수 있어요!!)
카페 내부를 살펴보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생화가 올려져 있는 테이블과 더불어 벽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의 카메라를 꺼내게 하는 곳이죠? 여기서 인생샷 하나 찍어보세요!
카페 그런날 어떤가요? 마음에 드시나요?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면 요즘 환경 지키기가 많은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를 오래 이용할 계획이라면 주문할 때 “머그잔으로 부탁드립니다~”라는 한 말씀 꼭 부탁드리며 즐거운 티타임 되시길 바랍니다! :)
다대포 해변공원
하마나님의블로그
7월이면 진정한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입니다. 슬슬 휴가계획도 잡고 계시죠? 가족과 연인이 그리고 이번 주제에 정말 중요한 쌈에서 썸으로 넘어가고픈 분들~! 이 더운 날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원을 추천해드립니다. 바로 다대포 해변공원입니다. 이곳의 최고의 볼거리는 바로 대형음악분수입니다! 4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는 대형분수! 지금 딱 보러 가면 더운 여름이 확! 날아갈 것 같은 기분 안 느껴지시나요. ><! 음악과 함께 대형분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부산에 몇 없는데요. 그리기에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대포 해변공원은 위에서 말씀드린 대형음악분수 외에도 바닥분수가 있습니다. 또한 체험분수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물놀이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다대포 해변으로 가는 길 쪽에 탈의실과 샤워장이 마련되어있다고 합니다. 물놀이 시원하게 하시고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으면 될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즐기는 다대포 해변공원 어떠신가요? 해변공원은 즐겁게 분수를 뛰어노는 것 만이 아닌 공원답게 아름다운 광경도 자랑합니다. 초록색 들판에서 가만히 쉬는 것도 힐링이 편안한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그리고 한 가지 새로운 정보를 얻었습니다, 해변공원에 공원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18시부터 길거리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가보심이 어떠신지요? 8월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시원한 물과 음악으로 무더운 여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산책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신가요? 쌈이 썸으로 발전할 것 같나요? (므훗 ^^) 산책이 여러분의 일상 속에 조금이라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많은 곳을 추천해드렸는데요! 마음에 담아둔 곳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실천해보세요. 그럼 다음 달에는 더욱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찬 산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