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31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31번째 사회복지사 - 새빛기독보육원 박정규 사회복지사>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갑자기 칭찬 릴레이에서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고 얼떨떨한 마음으로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정작 나 자신은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보며, 아마도 나를 칭찬한 사회복지사는 정말 칭찬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이 릴레이를 이어나가기 위한 나름의 생각에 잠겨봅니다.
나를 스쳐간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사를 되돌아보니 모두 다 칭찬받아 마땅한 이들밖에 떠오르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사회복지가 그러하듯 어느 분야나 모두가 중요하고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그 중에서 아동복지 시설에서 36년을 보내며 가장 많이 접한 것이 아동복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의 일인가 봅니다.
그 중에서도 떠오르는 한 사람, 그는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던 바다사나이(해기사)였는데 어느 순간 무엇엔가 이끌리듯 아동복지사업으로 직업을 전환하여 낮은 자세로 쉼 없이 공부하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새빛기독보육원의 박정규 사회복지사입니다.
자립을 앞둔 아동들의 자립프로그램, 예·체능 자기개발, 시설의 투명한 경영 거취, 원내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여 보수를 하는 등 부족한 정부의 예산을 절감하여 시설의 환경변화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한국 아동복지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동복지가 나아갈 발향을 제시하는 등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타인에게 큰 귀감이 됩니다. 36년의 아동복지시설 근무를 마치며, 박정규 사회복지사가 든든한 후배 사회복지사로서 미래의 아동복지를 이끌어갈 선두 주자임을 확신하며 그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동을 사랑하는 사회복지사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글 : 남광아동복지원 이해붕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