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39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39번째 사회복지사 - 우미숙 사회복지사>
제가 칭찬하고 싶은 사회복지사는 해운대구 반여3동에 위치한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우미숙 센터장님이십니다.
우미숙 센터장님은 2004년 모단체인 부산여성회 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국장으로 시작하여 센터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반여3동 주택가 좁은 상가 1층에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로 발령받아 특유의 부지런함과 깔끔한 성격으로 초기의 어수선하던 아동센터를 반짝반짝 빛나게 운영하셨습니다. 이후 공동모금회 프로젝트 선정에 당선(시설투자)되어 현재의 반여3동 시장골목 2층에 반듯한 보금자리로 이사했습니다. 장소선정부터 공사 후 입주까지 센터장님의 많은 손길이 닿아있답니다. 센터장님은 남다른 애정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끔 방문해 보면 센터 내 어디에나 모든 비품 및 용품, 하물며 작은 소모품 하나까지 모두가 제자리에 정확히 위치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지도점검에도 당황하지 않고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임해 준비위원들을 감탄하게 한답니다.
센터장이지만 실무에 소홀함이 없어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의 컨설팅위원에 추대되어 활동하고 계십니다.
한 직장에서 1년을 근무하기 힘든 현실에서 우미숙 센터장님은 모단체와 협력하여 흔들림 없는 성실함으로 신뢰를 지켜 왔습니다.
아동센터의 특수한 업무로 늦은 귀가와 토요일 근무도 실무자를 대신하여 근무하기가 비일비재함에도 집안일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일, 가정 양립을 실천하시는 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사회복지사로 살아가는 모든 사회복지사님을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그중에서 우미숙 사회복지사님께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글 : 정정임 사회복지사
부산지역 모든 사회복지사가 칭찬받는 그 날까지 사·칭·사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