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40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40번째 사회복지사 - 이필숙 사회복지사>
제가 칭찬하고 싶은 그녀는
당당하고, 꿈을 꾸며, 함께하는 행복을 아는 여성!!!
사) 부산여성회 전 공동대표역임, 현 사하가정폭력상담소 이필숙 소장님입니다.
그녀는 80년대 중반 노동현장에서 노동운동을 시작으로 95년 1월 사) 부산여성회에 가입, 여성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가정폭력피해자들을 돕고자 사하지부회원들과 의기투합해 1999년 사하가정폭력상담소를 설립, 상담원을 거쳐 소장의 직책을 맡아 현재까지 가정폭력피해자들을 위해 진보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20여 년이라는 긴 기간을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 임시보호, 의료기관, 보호시설 등으로 연계하는 활동들을 쉼 없이 펼치면서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부산광역시상담협의회, 여성폭력방지지역위원회 등에서 상임대표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KNN시청자위원, 법무부 여성아동피해자인권가디언, 서부권공동실무사례위원회, 사하구여성아동지역연대위원회 등에서 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아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분입니다.
사) 부산여성회에서 20여 년 이상을 흔들림 없이 여성단체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를 응원하며, 여성단체 활동가로서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어주고 후배들이 힘들어 기대고 싶을 때 언제나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녀를 만나고 나면 꽃다지의 노동가요 명곡“바위처럼”을 흥얼거리게 되는 데요, 지금도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아시는 분~ 같이 불러요.^^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구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여성해방)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구나
글 : 우미숙 사회복지사
부산지역 모든 사회복지사가 칭찬받는 그 날까지 사·칭·사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