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가 칭찬하는 사회복지사 |
66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66번째 사회복지사 - 제수양 사회복지사>
<최상희 사회복지사(사칭사 65번째 사회복지사)님이 보내주신 칭찬글>
안녕하세요. 다대중학교 교육복지사 최상희입니다.
우선 저를 칭찬해주신 박선미 센터장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박선미 센터장님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어 너무 반가웠고, 함께 했던 추억들이 생각나 더욱 좋았습니다. 학교를 떠나게 되면서 걱정되었던 아이들의 안부와 생활들도 센터장님을 통해 전해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사칭사 릴레이의 다음분으로 저는 다송중학교 제수양 교육복지사 선생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제수양선생님과의 처음 인연은 제가 사하중학교로 전보를 가게 되면서입니다. 사하중학교가 교육복지중점학교로 선정되면서 교육복지실이 완성될 동안 저는 위클래스에서 제수양선생님과 함께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육복지사로 이직을 하셨고, 누구보다 열심히 어려움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제수양선생님은 자신은 항상 부족하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부족하기 때문에 더 배우고 잘해야 한다고...교육복지사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에게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같은 동료로서 배우고 싶었던 점은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일처리,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력, 상대방이 잘 수용할 수 있도록 표현해 주는 언어 전달력을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제 자신을 지탱하고 있기도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수양선생님은 아침이든 밤이든 제 전화를 모두, 한번도 빠짐없이... 그리고 제가 미안해 할까봐... 싫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고 30분이든 1시간이든 들어주셨습니다. 그때는 저의 감정에 몰입이 되어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사칭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그때 저의 애기를 들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동료로서 친구로서 제 옆에서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운전면허 취득을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