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일하고, 공부하고, 면접 준비하는 똑같은 삶에 허덕이며 살아가던 소희가 있다.
늘 똑같은 일상을 살던 소희는 면접 준비 중 배고픔을 맞이하게 된다.
너무 참을 수 없었던 소희는 뛰쳐나가 편의점과 음식가게 중간에서 갈등하게 된다.
하지만 통장엔 단돈 1000원밖에 없었기에 편의점으로 향해 삼각김밥을 사 먹으려던 중
우연히 지나가는 정범의 어깨와 부딪친다.
그러자 손에 있던 삼각김밥은 아무 힘 없이 땅으로 떨어진다.
화가 나고 억울한 소희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