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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6일(목)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14호 '띵-두'

 

코로나19관련 사회복지자원봉사 담당자 간담회

 

7월 16일, 계속된 비로 흐린 하늘만 봐오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

우리 협의회에서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자원봉사 담당자들과 "코로나19와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함께 얘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각 기관의 실천담 그리고 그 안에서 담당자로서 고민되는 점들을 서로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복지 자원봉사 담당자들은 어떤 고민들을 안고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 스스로 생각해보기

Q. 한 기사를 보면, 국민 ‘66만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해요. 이에 대한 떠오르는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 정말? 어디서? 무엇을?

  -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의 차이일까?

  - 많은 시민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하였다고 느껴지지만 체감은 되지 않는다

  - 자원봉사 영역이 한 곳(코로나 예방, 의료영역)으로 편중되고 있는 건 아닐까?

  - 정부기관에서 외부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아도 된다고 하면 가능할 것 같다

  - 자원봉사에 대한 국민의 욕구는 여전하구나

  - 기관의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 내가 관리하는 봉사단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 많은 인원이 모이는 활동이 금지된 지금 66만명은 어디로 갔을까?

  - 생필품 키트 제작 및 배부 활동이 주로 이뤄졌다고 생각된다

 

Q. 현재, 자원봉사자 관리 어떤 형태로 진행하고 있나요?

  - 유선, 문자, 감사편지 등을 통한 연락

  - 기프티콘 이벤트 진행

  - 자원봉사자 가정 방역 서비스 제공

  - 자원봉사자 교육, 간담회 등 소규모 활동 진행

  - 자원봉사자 욕구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진행

  - 기관 전용 유튜브 개설, SNS 등을 통해 기관의 상황 전달 및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

 

Q. 내가 자원봉사자라면 지금, 이 순간 어떤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은가요?

  - 노력봉사활동(물품전달, 방역, 청소 등)

  - 개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영상제작 활동(비대면 자원봉사활동)

  - 안부연락 봉사활동

  -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한 클라이언트를 직접 만나는 정서 지원 활동

  - 감염예방지침을 준수하고 종전대로 진행

  -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격려하고 필요한 부분을 연계해주는 활동

  - 코로나19 확진자로서 자가격리 중인 고립된 국민과 전화 안부 등을 통한 위로 활동

 

Q. 현재, 자원봉사활동 진행과 관리에 가장 시급한(직면한) 어려움과 고민은 무엇인가요?

  - 관공서와 협의의 어려움

  - 자원봉사 사업, 프로그램 진행 변화에 따른 정기 자원봉사자의 활동 중단에 대한 걱정

  -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는 높으나 배치할 곳이 없다(특히, 청소년,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욕구가 높은 편임)

  -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시간 인정 범위, 활동 내용

  -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안전성 문제(코로나19 감염상황 발생에 대한 두려움, 의심상황시 대처방안 등)

  -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원봉사자의 참여도가 감소할 것 같아 걱정된다

  - 프로그램별 보조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지 못하는 점에서 담당자의 어려움이 있다

  - 자원봉사 관련 행사 및 교육의 취소 혹은 대폭 축소

  - 생활시설의 경우 외출규제, 면회통제, 프로그램 시행이 안된다

  - 이용자 수가 많고 공간이 좁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거리두기 자원봉사 진행이 불가능함

  - 밀접 대면하게 되는 자원봉사활동의 경우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고민이다

  - 계속 봉사활동을 중단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고민이다

 

 

◎ 함께 생각해보기

1. (공통) 코로나19와 자원봉사활동 현황

 - 실내·외 프로그램, 경로식당, 재능기부 활동 등 대부분의 기관(시설) 자원봉사활동 전면 중단

 - 그러나, 기관의 유형, 상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진행 하더라도 활동내용은 극히 제한적임

   · 밑반찬 배달, 이미용 서비스, 멘토링 등 1:1 혹은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는 활동만 진행

   · 마스크 만들기 캠페인, 기업(단체) 등의 방역 봉사활동 진행

 

2. 코로나19와 자원봉사활동 진행의 어려움

 - 지침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일이 협소함

직원의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던 부분도 담당자가 모두 진행을 함에 따라 담당자의 업무가 과중해 질 수 있음

   · 방역지침에 따른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준비해야 할 점들이 많음

   · 전문 자원봉사의 업무가 직원의 업무로 전환됨

 -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자의 날(나들이, 연말 송년의 밤 등) 등 집단 행사 축소 혹은 중단이 불가피할 것임

   · 집단 행사, 교육의 진행 방법에 대한 고민

 - 기관 내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이용자의 무료함으로 인한 문제행동 발생 우려

 

3. 코로나19와 자원봉사자(단체) 관리

 - 기존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연속성이 끊어짐으로써, 활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염려됨

   · 복지관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노인 자원봉사자가 많은 편인데, 이분들이 봉사활동을 중단하게 될 경우 새로운 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이 쉽지 않음

 - 병원의 경우, 현 시점에서 불특정 다수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음. 그렇다면 부족한 보충 인력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는지 잘 모르겠음

 

   * 자원봉사자의 활동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

    - 전화, 문자 등 수시 연락을 통한 관리(등록된 정기 자원봉사자)

    -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 표현

    - 소규모 인원의 자원봉사 진행 혹은 비대면 방법을 통한 활동 유지

    - 카카오 SNS,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한 기관 정보, 활동 안내

 

   * 방해요인들

    - 연속으로 진행해오던 자원봉사활동이 끊어짐에 따라 의욕이 상실될 수 있음

    -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극대화하여 불안한 마음을 조성하는 일부 언론매체는 자원봉사자의 마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

    - 자원봉사활동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책임문제

 

4. 코로나19와 자원봉사 방향(대면VS비대면)

 - 대면하여 진행해야 할 서비스를 어떻게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 가능한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 도시락 및 물품 배달, 방역활동

    - 거리두기를 유지한 외부 자원봉사활동

    - 온라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 취약계층의 IT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 대면과 비대면에 대한 적절한 컨트롤 필요

    -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실적인정 가이드라인

    - 일반시민도 코로나19 상황별 대응지침에 대한 상세한 지식이 필요함(문자 발송시 방역수칙 및 안내사항 공지)

 

 

 

2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각자 많은 고민을 평소에 안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빨리 이러한 자리가 마련되어 서로의 답답한 점들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 담당자분들이 '아, 나혼자 답답했던 것이 아니었구나, 같이 고민하는 동료가 바로 옆에 있었구나'라는 점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간담회에 참여하지 못 했던 많은 분들도 이 글을 통해 다른 담당자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협의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 나눈 고민들을 밑바탕으로 부산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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