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복지사업팀의 '사회이슈' 모닝스터디
2020.11.16.(월)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 그는 누구일까?
얼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이 있었죠!
바로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입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뜨거운 경쟁구도 아래, 대선 결과 조 바이든이 당선인이 되었죠.
그렇다면 조 바이든이라는 인물은 누구이며, 어떤 정책들을 펼쳐나갈까요??
앞으로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우리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우리는 이러한 질문들을 생각해보기에 앞서, 먼저 '조 바이든'이라는 인물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알아야 그가 추구하는 정책의 방향들도 알 수 있을테니까요!ㅎㅎ
미국 대통령이 꿈이라는 청년, 조제프 로비네트 바이든(조 바이든).
첫번째 부인의 아버지께서 바이든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해요. "자네는 꿈이 무엇인가?"
바이든은 당당하게 바로 말합니다. "저는 미국 대통령이 될 겁니다"
조 바이든의 첫 직업은 국선 변호사입니다.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로 사회에 첫 받을 디뎠죠. 그러나 그리 오래 변호사 생활을 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법정에서 사회적 약자가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을 목격하게 된 이후 변호사 생활에 회의를 느꼈고, 이후 정계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29세의 나이로 역사상 5번째로 젊은 상원의원으로 기록될 정도로 젊은 나이에 정치 생활을 하게 되었죠. 88년에는 미국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를 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선 중 어떤 사람의 연설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커지며 중도하차하게 되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 시도는 실패하였죠.
BUT,!! 여기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무려 6선의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을 지내오며, 36년간 정치인으로서 화려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치 생활을 하였고, 그것을 발판으로 2008년 2번째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2번째 시도 역시 꿈을 이루지는 못 했죠..ㅠ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며, 조 바이든은 2009년~2017년까지 부통령으로서 역할을 해 나갑니다. 이 때 그의 인맥과 협상가로서의 능력을 크게 인정받게 되죠. 드디어! 3번째 시도 끝에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게 되죠.(물론 아직 남은 문제가 많긴 하지만요..)
바이든의 정치 성향을 살펴보면, 자국민 우선주의를 강조해온 트럼프와 달리 동맹국들과의 연대를 통한 대응을 강조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이익을 중요시하는건 똑같지만, 트럼프 보다는 다소 유연한 정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들 하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라던지, 기업의 독점 규제라던지, 미국의 건강보험이라고 하는 오바마 케어에 이어 바이든 케어를 하겠다고 언급할 만큼 등 지금의 미국과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일 것 같아요.
조 바이든이 이끄는 미국,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까요?
우리나라는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어떤 영향들을 받게 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심도있게 다뤄보자구욧!..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