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복지사업팀의 '사회이슈' 모닝스터디
2021.5.3.(월)
COVID-19 백신접종으로 찾게 된 일상!?
사회복지 1차현장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COVID-19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에요(저희는 아니랍니다 ㅎㅎ)
그래서 주변에서 백신 접종을 맞고 난 후기를 접하고 있죠.
일반 대상자(연령별) 접종은 사전예약에 불 붙고 있는 상황이고요.
전 국민이 2차, 3차 접종까지 다 맞고 집단면역이 생기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집단면역이 된다면 우린 일상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당장 집단면역을 완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예상했어요. 1차접종 뿐 아니라 2,3차 접종도 순서대로 진행되어야 하고 전 국민이 순서대로 진행된다는 것이 정부의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란 의견이에요.
그리고 정부 자문기구인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하는데요.
독감과 같은 토착 감염병이 돼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해요. 그래서 전 국민의 접종 가속화 보단 고위험군을 우선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고 합니다.
여전한 백신 부작용의 우려. 안맞으면 안돼요?
백신을 강요할 수는 없어요.
다만, 내가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나의 선택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를 충분히 고려한 선택을 해야 해요.
국가 전체의 위기상황일 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너도나도 마스크를 챙겨 썼던 것 처럼 이번 백신도 모두의 안위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게 우리의 결론이었어요.
그리고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우선, 환경을 위한 행동, 지금의 사회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예요.
결국 모두를 위한 사회는 백신 하나로 해결되진 않아요.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 하는 것 이었어요.
출처 : 한국경제 21. 5.4 A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