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활동일지
-제271회 임시회제271회 임시회 제5차 복지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국-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박보람, 이만지, 허세빈
2018년 7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25일간 제 271회 임시회가 진행되었다.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은 7월 19일, 제 271회 임시회 제5차 복지환경위원회 14:00에 진행되는 기후환경국을 현장 방청하였다. 주요안건은 하반기 업무보고 및 예산집행상황보고이다.
박민성의원은 더파크동물원이 부산시에 꼭 필요한가? 시대적으로 동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화하여 삼정 더 파크의 동물원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 했다. 금정구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수익성과 본래 케이블카의 목적이 어떤 것인지 다시 확인하도록 요구했고, 예산의 문제에 대한 지적도 하였다.
김민정의원 현재 부산시가 사용하는 낙동강 수도에 대한 개선과 부산시의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부산시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질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하였다.
최영아의원 부산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높은 이유와 이를 시민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윤지영의원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와 관련된 질문을 하였다. 각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한다고 했는데 밀폐된 교실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했을 때 미세먼지는 줄었지만 이산화탄소 기준치 2배를 초과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이 부분에 대해 환경국에서 공기질과 관련하여 측정된 자료가 있는지 질문하였다.
구경민의원 생곡마을에 유기화합물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주민들의 건강에 위험한 문제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주민들이 이주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또한 이렇게 지속되다보면 보상 문제로 변질되어 생곡마을 주민들이 결국 돈 문제로 싸우는 걸로 폄하돼버리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처음으로 회의를 직접 방청을 해보았는데 화면으로만 볼 때 보다 더 집중이 되었다. 이번 안건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어 회의이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중간 중간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미리 방청신청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각부서의 직원들도 참여를 해서 갔을 때 자리가 없어 구석에 앉아서 방청을 하였다. 이 점은 시의회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번 방청을 통해서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활동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