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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영향... 영유아수, 어린이집 동반 감소

 
저출산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 영유아 수와 어린이집 개수가 지속해서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제5차 부산광역시 보육 중장기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부산의 보육 수요 인구로 볼 수 있는 영유아기(만0~5세) 인구는 10만35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14만2927명)과 비교하면 26.66%(3만8100명) 감소한 수준이다.
 
한 지역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아동학대예방법을 인형극을 보고 있다. 국제신문DB
영유아 인구는 2019년 13만4093명, 2020년 12만3962명으로 계속해서 줄었다.

구군별로 보면 2022년 기준 해운대(1만1945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진구(1만356명), 강서구(9630명), 동래구(9454) 순이었다. 중구는 487명으로 가장 적었다.

영유아가 급감하면서 어린이집 수와 정원 충족률 또한 나란히 떨어졌다.

2021년 12월 말 기준 부산의 어린이집은 1668개로 집계됐다. 2016년 1937개소였던 어린이집은 2017년(1920개), 2018년(1891개), 2019년(1848개), 2020년(1778개)로 줄었다.

부산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은 76.8%로 전국(76.1%)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반면 영유아 인구 대비 어린이집 이용률은 2010년 기준 36.6%였으나 2021년 44.4%로 증가했고, 전년도인 2020년과 비교해도 0.9%포인트 높았다.

영유아 인구 대비 어린이집 공급률 역시 2010년 44.2%에서 2021년 57.8%로 증가했고, 2020년과 비교해도 1.9%포인트 늘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강하라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총 4회의 중장기보육 기본계획을 거치는 동안 우리나라 사회 변화 현상 중 대표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의 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M자 곡선 현상(여성 고용률이 임신·출산·육아가 집중되는 30대 후반께 낮아졌다가 50대 이후 다시 올라가는 양상)은 보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 특히 어머니의 경제활동 보장을 위한 보육 서비스 제공과 보육 부담 경감을 위한 무상보육 도입으로 인해 어린이집 이용률 증가와 이용 시작시기의 조기화가 이뤄져 영아 어린이집 이용비율이 단기에 급증했으며 이용 연령 역시 낮아졌다. 동시에 저출산 현상 심화는 어린이집 시설 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0102.990990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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