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협의회 유튜브
subtitle
부산의 사회복지, 우리 사회의 사회복지와 관련된 주요 뉴스를 알려드립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월급 빼고 다 오르는데…직장인 근로소득세 5년간 69%↑

 

지난해 57조 원으로 2017년보다 69% 증가

정부 "경기 회복에 따른 취업자 증가 영향"

반면 실질 임금은 점점 줄어…고물가 탓

 

직장인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수가 최근 5년간 70% 가까이 늘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57조4000억 원으로 2017년 실적(34조 원)과 비교해 23조4000억 원(68.8%) 증가했다. 연간 기준 근로소득세수가 50조 원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총국세는 49.2% 늘었다.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 등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는 49.4% 증가했다.

종합소득세는 총국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늘어난 반면 ‘유리지갑’이라 불리는 직장인들의 근로소득세는 자연적인 국세 증가분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근로소득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근로자의 급여에서 원천징수된다.

기재부는 “경기 회복에 따른 취업자 수 증가로 근로소득세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95만9000명으로 2017년(1801만 명)보다 194만9000명 늘었다.

하지만 연말정산 신고 근로자 가운데 35.3%인 704만 명은 과세 기준에 미달해 근로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았다. 정부 설명대로 전체 근로자 수가 늘기는 했지만 실제 세금 부담은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인 중산층 ‘월급쟁이’들이 진 셈이다.

더욱이 물가가 오르면서 실질 임금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도시 근로자 가구(1인 이상)의 월평균 실질 근로소득은 439만708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소비자물가가 5.1% 상승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점을 고려하면 연간 실질 임금도 전년보다 줄었을 가능성이 크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 http://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30213.9909900350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5 [부산일보] 황혼에 만난 마지막 가족 시리즈 - 2편, ‘지역사회통합돌봄’ 시행 4년, 노인 만족도 높아… 급증하는 복지비용 절감 효과도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24 143
344 [부산일보] 황혼에 만난 마지막 가족 시리즈 - 1편, 도란도란 하우스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24 168
343 [한겨레] 국민연금 적립금 2041년 1800조원?…‘연못 속 고래’ 어쩌나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24 136
» [국제신문] 월급 빼고 다 오르는데…직장인 근로소득세 5년간 69%↑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15 156
341 [부산일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온도 100도 달성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25
340 [부산일보] 부산시·유관기관 직원들, 급여 자투리 모아 청소년 자립 지원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65
339 [한겨레] 에너지 빈곤층 실태조사도 없이…‘주먹구구’ 난방비 지원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63
338 [한겨레]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 더 내고 못 받게 되나요? [Q&A]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74
337 [한겨레] “국민연금 기금 확충 급해” vs “연금에 국가 재정 쓸 수 있어”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73
336 [한겨레] 3일간 방치돼 숨진 2살의 부모, 복지사각지대 조사 대상이었다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52
335 [웰페어이슈] “지역별 격차해소와 수준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52
334 [연합뉴스] [오늘은] '한국수어의 날'을 아시나요?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65
333 [국제신문] 공공요금發 부산 물가 폭등…도시가스 35%, 오징어 31%↑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2.03 187
332 [국제신문] 국민연금 2055년 고갈…더 걷는 데는 공감, 더 줄지는 격론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1.30 167
331 [한겨레] 30만원 못 내서…서류상 ‘살아 있는’ 무연고 사망자 302명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1.30 121
330 [한겨레] 무연고 사망 가파른 증가세, 80%가 배우자 없는 ‘1인 가구’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1.30 165
329 [한겨레] 아버지 숨진 쪽방서 아들마저…서류상에선 ‘눈감지 못한 부자’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1.30 171
328 [부산일보] 부산 1인당 근로소득 전국 12위, 중구는 전국 ‘꼴찌’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1.27 150
327 [국제신문] 마지노선 무너진 부산…작년 11월 출생아 1000명도 안 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1.27 192
326 [보건복지부] 올해 첫 부모급여 1월 25일 지급 예정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3.01.25 1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35 Next
/ 35
관련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