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 효(孝)사랑 캠페인 』
○ 부산광역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를 위한 『효(孝)사랑 캠페인』 실시 하였다.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노인복지법 제1조의2 제4호)을 뜻한다.
부산의 경우 인구 대비 노인 비율이 20%(2021년 8월 기준)로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접수된 노인학대 건수(부산)는 2015년 806건, 2016년 753건, 2017년 771건, 2018년 796건, 2019년 895건, 2020년 1,10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효행을 통한 세대 간 이해증진 기회를 확대하고자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련한 법률[법률 제14014호]’을 제정하였고 지난 10월 23일(토) 오전 10시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효(孝) 사랑 캠페인」‘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부산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학대피해노인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부모님께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야겠다” 등과 같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다. 금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인식개선 사진전, 효 메시지·학대피해노인 응원 메시지 작성에 500여명이 넘는 부산시민들이 참여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할 수 있었다.
부산광역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안경숙 관장은“현대사회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됨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상호작용하며 갈등 및 노인학대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 기관은 효(孝) 사랑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인권 증진을 위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이번 효(孝) 사랑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라고 전했다. (노인학대 상담전화 : ☎ 1577-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