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대4지구BMC아파트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에 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형)은 1월 27일 목요일, 복지관 3층 입구에서 다대4지구BMC아파트 내 취약계층 165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밥상’ 밀키트 3종(해물순두부찌개, 파불고기, 묵은지고등어조림)을 지원하였다.
*밀키트: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 구성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부산도시공사에서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국민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월 초부터 다대4지구BMC아파트 내 고독사 위험에 놓여져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민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세대 등 일정기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구호자(가족, 복지관 등)에 문자메세지를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로 이들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 김태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기관들의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대체식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번 밀키트를 지원받아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부산도시공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