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정신건강센터 23주년 개소기념식-
<지금 우리 아미는-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로킹>
행사 진행
일자 : 2022.04.01.금
장소 : 아미정신건강센터 내, 아미동 일대
-23주년 개소기념식 <지금 우리 아미는-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로킹>행사 사진-
아미정신건강센터에서 개소 23주년을 맞아, ‘개소기념식-지금 우리 아미는’행사를 진행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는 과거 사진 및 추억을 떠올리며 그린 그림, 글 등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하며 이야기의 장이 형성하였다. 더불어 아미의 미래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로킹’ 활동이 진행되었다. ‘플로킹’이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환경운동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미정신건강센터 회원과 직원 및 지역사회주민(아미골협동조합, 동아대학교, 고신대학교)과 함께 활동하였다.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중심으로 아미동 일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마을의 환경미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보람을 느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정신질환 당사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한 일원으로서 사회에 보탬이, 도움이 된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쓰레기를 줍는데 동네 주민들이 우릴 향해 ‘미래가 밝다. 쓰레기 줍는다고 고생한다.’라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라고 얘기하며, 보람과 성취감에 고취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녹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꿈을 실현하는 아미(AMI: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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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신질환으로 사회적 기회가 제한된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믿음으로 건강·취업·주거의 기회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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