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형)에서는 지난 7월 26일(화) 13시부터 17시까지, 두송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중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복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복지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올바른 사회복지 의식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복지학교 1기에서는 사회복지의 이해, 인권개인정보교육, 노인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자원봉사활동 소개 및 실천 등 다양한 강의로 사회복지의 이해를 높였으며, 노인복지용구를 활용한 노인체험, 휠체어, 흰지팡이를 활용한 장애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직접적으로 노인과 장애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및 체험 후 복지관 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1명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제공되었다.
청소년복지학교 참여 학생들은 “사회복지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을 알았어요.”, “장애체험 때 앞이 보이지 않거나 거동의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점들을 느낄 수 있었으며, 편의시설이 필요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등 소감을 나타냈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형)은 “청소년들이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