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형)은 지난 9월 22일 목요일, 법정 감염병 2급인 결핵의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다대4지구BMC아파트 지역주민 86명을 대상으로 X-RAY검진을 진행하였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2019년 결핵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발병률 1위, 사망률 2위로 더욱이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 결핵의 경우 공기중으로 빠르게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흉부 X-RAY검사와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 확진여부를 신속히 파악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사하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결핵 이동검진을 진행하였으며, 기존의 이동차량이 아닌 두송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휴대형 방사선 발생 장치를 활용한 검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하여 결핵검사를 마쳤다.

 

담당자는 “이번 결핵 검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도모하며, 검사결과에서 결핵 확진이 된 지역주민은 2차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연계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