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형)에서는 지난 3월 2일(목) 14시~15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5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두송청춘대학 입학식이 코로나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두송청춘대학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교양강의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독감 감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입학식 자리를 꽉 채운 두송청춘대학생들은 “친구들이 많이 모이니 기분이 좋다.”, “올해도 건강하게 잘 해보자.”라며 각자의 소감을 표현했다. 두송청춘대학 입학생 전체 평균 나이는 79세로, 최고령자 95세 이○엽 어르신은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청춘대학에 열심히 참여하고싶다. 바깥바람도 쐬고 친구도 만나는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라며 개강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김태형 관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어르신들을 다시 만나 행복하고, 두송청춘대학에 참여한다는 것은 아직 건강하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알차고 활기찬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