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청소년 재범방지를 위한 청소년선도프로그램 ‘사랑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사랑의 교실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 ‘사랑의 교실’에는 무면허 운전(이륜차 등), 특수절도, 폭행, 성범죄 등과 관련된 소년범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비행청소년과 우범청소년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넓은 범위의 청소년들에게 선도 기회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 특히,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랑의 교실’은 사하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경찰서 내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참여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책임감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긴밀한 협조체계는 사랑의교실 참여 청소년들의 사후 관리 및 지속 모니터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 2022년도, 총 17개 집단을 운영하며 135명의 청소년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이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약 95%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 중 한 청소년은 “사랑의 교실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관심 있던 도박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지막으로 내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