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형)에서는 지난 9월 7일 목요일,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맘모스사진관(대표 정철택)과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라는 뜻을 담은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참여자에게 전달하였다.
‘장수사진’은 노년기 노후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평생에 꼭 한 번은 영정사진을 촬영하여 마련해 두고 싶어 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촬영하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로 사진촬영을 하고, 액자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수사진 전달식’ 참여자는 “영정사진이 없어서 늘 걱정하고 있었는데 복지관을 통해 영정사진을 마련할 수 있어 좋아요. 사진이 멋지게 잘 나왔네요.”, “내 영정사진이 있으니 한시름 놨습니다. 사진도 잘 나왔고,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나타내셨습니다.
담당자는 “장수사진 전달식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노후에 대비하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9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그들이 살아온 인생을 담아 매년 후원해주시는 맘모스사진관 정철택사장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