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43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43번째 사회복지사 - 이승환 사회복지사>
43번째로 제가 소개할 사회복지사는 부산광역시 남구 자원봉사센터 이승환 사회복지사님입니다.
이승환 사회복지사님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수탁기관인 사단법인 기러기문화원(1984년 설립) 성인문해 업무를 통해 만나게 되었지만, 저와 기러기문화원의 인연은 1990년대를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기러기문화원에서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배우게 되어 친정 같은 곳이라 그곳에 일하시는 분은 처음 만나도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이승환 사회복지사님은 1997년 수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자원봉사센터가 처음 설치되어서 직원이 1명이었는데, 사무실을 혼자 청소하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일을 정신없이 해나갔다고 하네요~ 그때는 사회복지사가 아니어서 일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지만, 이후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잠시 쉬다가 다시 2003년에 기장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자원봉사센터 업무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애정도 생겼다고 합니다. 2007년부터는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이제 자원봉사센터 근무가 15여 년을 접어들다 보니 어느덧 부산의 자원봉사센터 역사와 같이 서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남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인력뱅크이며 허브이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시범운영,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배치, 수요처 관리, 자원봉사활동 인증사업,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사업에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이승환 사회복지사님입니다.
보기와 다르게(?) 락 밴드활동을 즐기고 계시는데요. 밴드 이름이 블루스밴드라고 하네요. 이승환 사회복지사님의 멋진 공연도 기대됩니다.
성인문해현장에서 이승환 사무국장님을 뵐 때마다 따스하면서 유쾌한 성품으로 함께하는 분들을 행복하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한 해 마무리하면서 이승환 사회복지사님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글 : 최은화 사회복지사
부산지역 모든 사회복지사가 칭찬받는 그 날까지 사·칭·사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