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45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45번째 사회복지사 - 송순호 사회복지사>
부산광역시 영도구 자원봉사센터 송순호 사무국장님은 2003년 10월 근무를 시작하실 때 처음 뵈었습니다. 부산의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들은 1달에 1번 회의를 통해 뵙곤 하는데, 초기 열악했던 부산의 자원봉사센터의 직원 대부분이 그랬듯이 근무환경이나 처우보다는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과 개척정신, 남다른 열정은 전국에서도 유명합니다.
송순호 국장님은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센터 초창기에는 소외계층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을 위하여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장애인 모꼬지 행사, 한부모가정 햇빛 나눔 행사 등의 사회복지분야와 환경보존분야 등 단편적인 사업을 많이 추진하였으나, 이후 자원봉사 센터의 업무 특성상 자원봉사 관리와 수혜대상자에 대한 접근 방식과 문제해결 과정이 매우 복합적이고 전문적이어야 함을 깨닫고, 사회복지 공부를 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순호 국장님은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를 자주 만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면서 얻게 되는 정보를 중요 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시민의 자발적이고 성숙된 의식과 행동이 지역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신념 아래 이제는 15년차 지역의 전문가로서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와 시민의식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 또한 이러한 시민의식을 바탕 으로 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늘 고민하고 있는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추진력이 강하며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송순호 국장님을 칭찬합니다.
글 : 이승환 사회복지사
부산지역 모든 사회복지사가 칭찬받는 그 날까지 사·칭·사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