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번째 사.칭.사 | 사회복지사가 칭찬하는 사회복지사
해운대백병원 사회사업실 최보라 의료사회복지사
이예리 주무관(71번째 사.칭.사 주인공)이 보내주신 칭찬글
먼저,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긴급지원 업무 또한 센스있게 챙겨주신 해운대부민병원 의료사회복지사 김이슬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으로 처음 뵈온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깜짝 놀랐네요!
이렇게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는 72번째 사칭사로 해운대 백병원 의료사회복지사 최보라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일해오시면서 든든하고 꼼꼼한 조력자라고 전해들어왔고 저 역시도 함께 일했던 기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긴급복지는 사업명 그대로 가장 긴급하고 급박한 상황에 놓인 분들께 제일 처음 다가가는 지원으로 어쩌면 가장 마지막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사업입니다.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경제적 여건마저 녹록치 않은 채로 입원하게 되어 환자가 병원 사회사업실의 의료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찾아가는 무거운 마음 또한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긴급의료지원 선정 통보의 여부가 대부분 한 개인 개인의 절망의 끝에서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어 매건 신중을 기하여야 하는 사업이며, 그 가운데 현장에서 환자를 대면하고 긴급복지를 연계하는 의료사회복지사분들의 역할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긴급복지뿐만 아니라 각 재단 및 기관이 지원하는 자원들을 연계하여 절망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에게 다시 사회에 발 디딜 수 있도록 도우며 의료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비록 현재는 업무가 바뀌어 의료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업무할 기회는 줄어들었지만 병원이라는 필드는 사회복지에서 매우 중요한 거점으로 또 만나게 되리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최보라 선생님께서 중요한 자리를 지키고 계셔주셔서 든든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