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 이현 사회복지사
남광종합사회복지관 박해영 사회복지사(94번째 사·칭·사)님이 보내주신 칭찬글
반갑습니다.
사・칭・사(사회복지사가 칭찬하는사회복지사)의 주인공이 되어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기분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의 칭찬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니 기쁨과 행복한 마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저를 칭찬해 주신 금정구지역자활센터 신요한 센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근무하면서 많은 분들과의 추억을 가지게 됩니다. 늘 누군가와의 만남 속에서 그분들과의 마음을 나누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나누는 것! 그리고 추억을 기억 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상 인 것 같습니다. 그 일상이 바로 사회복지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바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상 후원자, 봉사자, 복지현장의 분들과 마음을 나누며, 힘찬 에너지를 전달해 주시는 한분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복지현장을 두루 살피며, 많은 분들의 마음 마음들을 늘 걱정하고 살펴주시고,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월드비젼 부산지역본부 이현 본부장님을 칭찬합니다.
복지현장에서의 오랜 경험들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적극적은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특히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긍정성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인식하여 행복한 복지현장을 만드는 모습이 우리가 배워야할 마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늘 밝은 모습과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주변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월드비젼 이현 본부장님을 95번째 사・칭・사로 칭찬합니다.!!
Interview ; 이현 사회복지사
Q.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또 주요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월드비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입니다. 다양한 해외사업과 함께 부산지역 아동들의 꿈과 위기 결식 상황에 집중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상황과 근본적 환경을 변화시키고 아이들의 진정한 자립을 돕고자 일하고 있습니다.
Q. 이현 본부장님이 담당하고 계신 업무 등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월드비전 사업을 알리고 지역사회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Q. 많은 복지관련 분야 중에서도 월드비전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사회복지실습을 월드비전 동래구종합사회복지관( 현: 연산종합사회복지관 ) 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복지관이 위치한 연산동 일대가 거주나 생활 환경이 많이 열악했는데 그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고 꼭 함께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지게 되어 행복합니다.
Q. 일 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코로나 상황이 발생하기 전 우간다의 한 가정을 방문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간다까지의 여정도 쉽지 않았고 그 가정의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물통을 들고 뜨거운 햇볕 아래를 꽤 긴 시간 걸어서 더러운 물을 가지고 힘겹게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주위를 둘러보니 저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삶을 다시금 되돌아 보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사회복지를 시작하였던 첫 마음 가지시고 오래 일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