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사·칭·사  |  사회복지사가 칭찬하는 사회복지사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사회복지사

 

 

 

 

KRX국민행복재단 김현희 사회복지사(99번째 사·칭·사)님이 보내주신 칭찬글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거래소국민행복재단 김현희 입니다.

 

 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님의 칭찬으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뇌병변복지관 이용자들과 직원분들에게 항상 든든함을 주는 슈퍼히어로 이주은 관장님의  관심이 저에게 커다란 응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용호복지관 붙박이 서은해 사회복지사를 칭찬합니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일반적인 후원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한국거래소국민행복재단의 경우 일시적인 후원보다는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추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사업의 방향성 ,대상 등 세부적인 부분을 지속적인 협의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용호복지관 서은해 관장님의 스피드한 추진력과 문제해결방안 제시 등 파트너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고 최적의 결과 도출에 노력해주시는 부분이 항상 감동이였습니다.

 

 열정으로 가득 찬 용호복지관 직원분들의 모습 속에서 서은해 사회복지사의 따뜻한 배려와 행복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의 끈끈한 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의 안밖을 두루두루 살피며, 복지전문가로서의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 주는선한 영향력의 소유자 서은해 복지사를 칭찬합니다.

 

 서은해 복지사님~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는 쉼표가 있는 날들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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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서은해 사회복지사

 

 

Q.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또 주요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종합적 복지서비스 함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문제 예방 및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위한 토탈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Q.  서은해 관장님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 등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복지관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후원을 담당하기도 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슈퍼바이저이기도 하고, 때론 이용자들의 상담자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붓하고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기 위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많은 복지 관련 분야 중에서도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1995년 중구복지관에서 입사후 결혼하여 허니문베이비가 생겨 일가정양립을 위해 친정어머니가 계신 용호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용호복지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10년간 산 용호동 주민으로서 용호동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주민의 입장에서 사회복지관에 일하고 싶어 용호복지관에서 오랫동안 일하게 되었습니다.

 

 

Q.  일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1996년 용호복지관에 입사하여 재가복지봉사센터를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만난 사례관리대상자는 자식도 낳지 못한 노인부부세대였습니다. 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전신이 마비되어 아무런 거동을 하지 못하여 제가 손녀처럼 잘 돌봐드렸습니다. 이 노인부부세대가 EBS 효도우미 0700에 사례에 소개되면서 후원금도 전달해주는 등 성공적인 사례관리 할 수 있었던 클라이언트였습니다.

 

  이 분들과 특별한 기억은 제가 대학원에서 입학해서 석사과정을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계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무려 100만원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 돈은 등록금으로 잘 썼다고 말하고 나는 결연후원자가 연결되었다고 하며 어르신께 다시 돌려드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8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사.칭.사 코너가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큰 지지와 격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칭찬을 받고 나니 내가 더 다른 사회복지사도 많이 칭찬해주고, 칭찬을 넘어서 존경받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