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사·칭·사 | 사회복지사가 칭찬하는 사회복지사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서보경 사회복지사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사회복지사(100번째 사칭사 주인공)님이 보내준 칭찬글
안녕하세요 저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입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김현희 차장님의 추천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서보경 사회복지사를 칭찬합니다.
20여년전 부산사회복지사협회 해외연수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에서 천상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보고
더 열심히 사회복지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들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분들의 삶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는 한 조각으로 기억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30여년째 복지관 길을 걸어오신 서보경 사회복지사를 칭찬합니다.
늘 따뜻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직원 한명 한명에게 애정과 넘치는 베풀어주는 모습에서 선배 관장으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또한 전문 사회복지사로서의 지식과 기술을 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슈퍼비전에 애쓰시는 모습 또한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늘 열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저의 슈퍼바이져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Interview ; 서보경 사회복지사
Q.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또 주요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영도구 동삼1동, 임대아파트 2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에요. 복지관 외에, 어린이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Q. 서보경 관장님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 등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복지관과 부설센터 사업을 전반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퍼비전을 주고 있어요. 멀티플레이어처럼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랍니다. ㅋㅋㅋ
Q. 많은 복지 관련 분야 중에서도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종합사회복지관에서만 근무를 해왔고, 이곳과 인연이 되어 일하게 되었구요. 부산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남광사회복지회에서 일하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일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어렵게 살거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헤어지는 등 실천가로 경험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사실 기억에 남아요. 특히 아이들과 관련하여 슬픈 일들이 기억에 오래 남아있습니다. 소년가장으로 동생과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친구인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복서의 꿈을 키우던 그 친구가 링에서 죽는 것을 보았거든요. 정말 마음이 아파서 한 동안 아무것도 못할 정도였어요 복지 현장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생각나구요. 그 아이들이 입은 상처가 지금은 아물렀기를 바라고, 사람들의 삶이 정말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사회복지사로 일해서 행복합니다. 올 해도 함께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