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연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은 7월 27일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삶이 어떤 변화를 이끄는지 도전을 하고,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2019년 월드비전 꿈꾸는 아카데미(사진)’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는 부산 지역 27개 학교와 4개 기관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전문인 멘토 총 10명(치과의사 이진호, 뮤지컬 배우 신혜지, 요리학원장 전혜경, 무인항공교육 교관 김광연, 스타일리스트 이미정, 사회복지사 김상진, 웹툰작가 김혜원, 유투브 피디 정지은, 조경사 오시훈, 경찰관 이영욱)이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직업 경험을 전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강의를 선택하여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동래교육지원청 옥보영 장학사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꿈 꿀 수 있는자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힘도 있다.” 는 말을 전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비발디 연구소(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다) 이창현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꾸는 것은 어렵지 않고, 각 사람에게는 모두 특별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의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꿈이 없는 이유에 ‘꿈에 대해 스스로 충분히 고민해본 적이 없어서’ 라는 청소년이 50%를 넘었다. 꿈을 꾸고 성취해 나가는 과정은 긍정적인 미래 지향적 삶의 태도를 가지게 한다. 이에 꿈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는 꿈을 품고 자신의 생활을 자발적으로 이끄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꿈 디자이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꿈꾸는 아카데미’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꿈꾸는 아카데미는 아동청소년들이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