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의 무더위도
막지 못한 동물과의 교감나누기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황승호)는 7월 16일(화)에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부산 초읍에 위치한 삼정더파크 동물원에서 나들이 활
동을 실시하였다.
문화여가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나들이는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고 조사하여 참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별로 '부산삼정더파크'로 이동하여 동물을 관람하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진혁 이용자는 "내가 좋아하는 동물도 보고, 친구들이랑 함께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가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용자의 보호자 또한 "날씨도 더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우리 아이가 동물원에
간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감사하다가 전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승호 센터장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센터 이용자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경
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051-506-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