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우)은 지난 10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모라3동, 덕포2동 어린이집 4곳을 방문하여 특별한 할로윈데이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상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비대면 할로윈 파티를 마련하였고 총 134명의 아이들에게 비타민, 초콜릿, 과자, 젤리, 응원편지 등을 호박바구니에 담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파티는 작년에 이어 2회차로 지역주민의 동화구연 재능기부와 사상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할로윈 관련 율동영상을 녹화하여 어린이집에 전달함으로써 방역지침에 맞게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복지관에서 준비한 할로윈 소품을 어린이집에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였다.

 

사상라이온스클럽 한영준 회장은 “할로윈데이는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나보다 남을 생각하며 이웃에게 베푸는 하루를 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다.”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