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복지사협회, 『2024년 부산시 예산 정책토론회』 공동주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학교 1교육복지사’가 필요하다” 주제 발제
부산교육복지사협회(협회장 서보균)는 사회복지연대와 함께 『2024년 부산시 예산 정책토론회』를 지난 10월 4일(수) 16:00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사회안전망과 돌봄의 강화를 위해 그동안 눈여겨보지 못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자 ‘사회복지연대’, ‘복지포럼공감’, ‘부산교육복지사협회’, ‘(사)이주민과 함께’, ‘(사)보육교사협회’, ‘지역아동센터 부산광역시협회’, ‘부산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유동철 교수(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좌장으로, 각 협회의 발제와 이원익 교수(부산대 사회복지학과), 이준호 시의원(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반선호 시의원(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부산교육복지사협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학교 1교육복지사’가 필요하다” 는 주제로 두 가지 사업발전 방안 및 현실적인 예산확보 방법을 주장하였다.
첫째, 교육복지사 배치 중점학교의 단계적인 확대 필요: ‘모든 학생이 행복한 부산 교육복지 실현 30년 계획’ 현재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중점학교는 141교이고, 교육복지사 미배치의 지원학교는 313교임. 중점학교의 사업운영 성과를 보면 업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사례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 실적 및 네트워크도 매우 활성화 되어 있음. 매년 10개교씩 교육복지 중점학교를 확대하여 30년 계획으로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배치되도록 함.
둘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확대 및 사업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 필요 현재 사업대상학생 중 ‘기타 교육상 지원이 필요하여 교육감이 정하는 사람의 자녀’가 아닌 ‘기타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들에게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이 가능하도록 함. 또한, 사업전담인력이 아닌 ‘사업전문인력‘으로 교육부 훈령과 동일하게 수정하여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보장하고 1학교 1교육복지사 배치 법제화를 위한 고유한 법적근거를 마련함. 이를 통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인 ‘성장하는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를 모든 학교에 제공하고자 함. |
※ 자세한 토론자료는 첨부파일 참조
현장에는 부산교육복지사들과 각 협회 회원, 시의회 및 시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온라인에서는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부사협TV> 실시간 송출로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live/5JXd2UPUDE4?si=TbFtpTO9NEn5FTHv
부산교육복지사협회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과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부산교육복지사협회 대외협력부 ☎ 051-208-2052 (직통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