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49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49번째 사회복지사 - 장보라 사회복지사>
웃음이 해맑은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2014년입니다.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청과 사하구 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희망의 사다리 실무지원회의에서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얗고 예쁘게 생겨서 조곤조곤 인사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수줍은 그녀의 모습에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할까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회의가 진행되자 반전!!! 그녀는 예쁜데다, 본인의 의견을 조리있게 잘 풀어내며 말도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충격적인 첫 만남을 뒤로 하고 매월 1번씩 회의 때마다 만나며 그녀를 향한 동경심은 더욱 커졌답니다.
사회복지를 시작한지는 올해가 11년차,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한지는 5년차.
사람을 만나는게 좋아서 시작한 사회복지에 조금은 힘듦이 느껴질 법도 한 연차가 되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감천동의 통장님들을 만나고, 동네주민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 주는 일. 비공식 감천2동 19통장인 오지라퍼 그녀를 닮고 싶기도 하네요.
민관협력과 다복동 매니저, 그리고 다복동플러스센터장의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었지만 힘들다는 표현없이 묵묵하게 본인의 일에 집중하며, 플러스센터 지구별 복지관 담당자들을 격려해 주는 아름다운 그녀를 칭찬합니다!!!
글 : 정명희 사회복지사
부산지역 모든 사회복지사가 칭찬받는 그 날까지 사·칭·사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