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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사(사회복지사가칭찬하는사회복지사)는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연재됩니다.

부산의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칭찬받는 그 날까지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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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사>


37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37번째 사회복지사 - 김석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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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0075.JPG

 

 

 

20대 중반까지 사회복지는 나와는 관계가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고 문외한이었던 제가 지금 사회복지사로서 긍지를 갖고 일을 하기 까지는 두 사람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대학교 3학년이 되도록 자원봉사 한 번 한적 없는 제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의 보람을 일깨워주었고 항상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저의 아내.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사회복지의 진정성과 실천이 무엇인지 고민토록 자극을 주는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이미옥 센터장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배 사회복지사이자 멘토인 두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서두가 길어졌네요. 저는 사하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하였던 김석민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제가 맡은 업무의 특성상 다양한 사연을 접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욕구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정신보건영역에 속한 문제는 그 실타래를 풀어 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나도 내 마음을 정확히 모르는데 어떻게 상대방의 마음과 정신적 특성을 헤아려 지원을 하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김석민 사회복지사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동네에서 힘 좀 쓰는 형님의 포스가 느껴져 위압감이 들기도 하였지만 늘 싱글벙글 웃으면서 주위사람에게 농담도 잘하고 유머넘치는 모습에 역시나 외모로는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깨달게 됩니다.

 

의뢰한 세대에 동행하여 방문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김석민 사회복지사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쉽게 풀어서 상대방에게 설명함으로서 외부의 도움과 치료를 거부하던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의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는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소싯적 비보이로도 활동하고 여러 직업을 가져 본 경험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현재는 일선에서 후퇴하여 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그의 부재에 대해서 함께 일하였던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소진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하루 빨리 회복하여 그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다시 그 역할을 다하여주길 바라 마지않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글 : 사하구청 희망복지지원단 강직엽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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