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조사 결과-2] 반항하는 수용인 약물 투여, 정신까지 빼앗았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24일 발표한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 조사 결과를 보면 지방 정부의 무관심과 방관 속에 수용자들의 인권이 철저하게 무너졌음이 다시 한번 확인된다. 이번 조사를 통한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실은 △아동 강제수용 △철저한 외부 차단과 반인권적 통제 △아동 반감금 △비인도적인 진료 △약물을 통한 육체적․정신적 약탈'로 요약된다.
원문보기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8241043560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