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GS리테일, 신중년 채용직무 설명회 진행

신중년 일자리 창출,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 가맹점 배달비 부담경감

40명 우선 선발한 뒤 1,000명까지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GS리테일이 신중년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신중년 채용직무 설명회”를 3월 28일 진행하였다.

양기관은 앞으로 신중년들의 일자리 창출, 친환경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추친하기로 합의 하였다.

 

이번 신중년 채용직무 설명회를 통해 채용된 우친은(우리동네 딜리버리 플랫폼을 이용해 배달하는 배달원을 뜻함)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활용하여 우리동네 안에서 편의점, 슈퍼마켓 상품이나 식품 등을 걸어서 안전하게 고객에게 배달하면서 건당 배달료 2천∼4천원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 도보배달은 상품군이 비교적 가벼운 제품으로 구성돼 배달 부담이 적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변재우센터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며 도보배송을 통해 부산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한다. 또한 “이번 채용직무 설명회를 통해 채용된 신중년 우친들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하여 활동 할 수 있도록 센터는 거점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한다.

 

신중년 우친은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 마을 사람이고 배달물품을 전달할 수만 있다면 가능한 일로 큰 욕심 없이 우리 동네를 산책하듯이 걸으며 용돈도 벌자”라는 의지로 접근한다면 매력적인 직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이란 윤택한 삶을 위한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건강과 지식 그리고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며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요소이며, 일을 즐기는 중년은 그렇지 않은 중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한다.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GS리테일이 2020년 8월에 선보인 근거리 배송 서비스 중개 플랫폼으로 우친(일반인 배달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송 주문 콜을 받아 도보로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송 서비스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