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부산광역시 서구
「부산,함께돌봄 사업」업무협약
4월 18일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해중)는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 및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부민노인복지관 등 두 곳의 복지관과「부산,함께돌봄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 함께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질환이나 장애, 거동불편 등으로 일상적인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는 촘촘한 통함돌봄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부산,함께돌봄 사업」중 전국적으로 확대 중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병원 접수·진료·처방약 수령 및 귀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을 보유한 매니저가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2023년 5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어, 부산광역시에서 올해 3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이해중 센터장은 “병원 내원은 Aging in Place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 지역주민이 병원 내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함께 민과 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성의 중요함을 함께 언급했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0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아 ‘사회적경제 속 복지전달체계’로서 지역 저소득주민에게 더 나은 일자리 및 연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상생, 환원 그리고 나아가 지역재생의 꿈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