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0년 9월 29일(화) 11시

○ 장 소 : 부산진구·사상구 복지관 4곳, 각 행정복지센터, 지역 교회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 산하 4개 복지관(부산진구노인복지관,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사상구노인복지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한가위 푸드박스 나눔’ 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가족관계단절로 인해 추석 명절에 홀로 지내야 하는 어르신, 저소득·중증장애인 5천 세대에게 한가위 푸드박스(전, 튀김, 생선, 불고기, 나물 등)와 간식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추천하고 복지관에서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포장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준수와 배분처를 늘여 나눔을 실시하였으며, 봉사단체와 교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의 따듯한 정을 더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특히 이번 추석에는 홀로 외롭게 지내야 하는 분들이 많다. 이분들과 함께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아울러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이 있어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