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대 ‘코로나 부채’ 61.8% 급증…전월세 올라, 일자리 잃어
[저당잡힌 미래, 청년의 빚] 가파르게 증가하는 청년 부채
4년간 가계대출총액 증가율
20대 62% 최고…30대도 29%
부동산 등 세대별 자산 격차 커
소득도 적은 데다 취업난 장기화
4년간 가계대출총액 증가율
20대 62% 최고…30대도 29%
부동산 등 세대별 자산 격차 커
소득도 적은 데다 취업난 장기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청년 부채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신용정보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가계대출 총액은 20대 61.8%, 30대 2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증가율 22.9%보다 높은 수치다. 20~30대가 차지하는 빚의 비중도 커졌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1061조원인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3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40대(30.3%), 50대(23.5%), 60대 이상(14.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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