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째 사.칭.사 | 사회복지사가 칭찬하는 사회복지사
남구청 이정미 사회복지사
옥경순 사회복지사(76번째 사.칭.사 주인공)가 보내주신 칭찬글
먼저 칭찬릴레이에 저를 추천해 준 주용현 사회복지사님 감사합니다.
쑥스러운 미소 너머 칭찬으로 하여금 제 삶을 상승감으로 이끌게 하는 감동선물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칭찬 주자로 남구청 이정미 팀장님을 추천합니다.
흔히들 병을 잘 고쳐 이름난 의원이나 의사를 ‘명의’라고 하지요.
맥을 짚어 병명을 찾아내고 치료에서 재활에 이르기까지 사람에게 집중하고 케어 하는 전문가.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인가? 가끔 나 자신에게 반문하곤 합니다.
따뜻한 가슴만으로 사회복지를 풀어내기에는 어려움과 마주할 때가 많았으니까요.
솔직 고백하자면 현장에서 몸소 시행착오를 겪으며 전문성 연마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공공복지사로 입문한지 20년.
그 여정에 이정미 팀장을 만났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사람들의 복합적인 사례와 사회복지 행정처리에 있어 해답이 찾을 수가 없을 때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라는 진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녹여낸 원칙은 양심이었습니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양심과 항상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전문가적인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눈높이로 이해하실 때까지 응대하셨고, 따뜻함으로 다가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칭찬을 풀어내는 동안 내면에 솟구치는 많은 어휘들이 산재하지만 지면의 한계성을 받아들입니다.
끝으로 전문가 공공복지사로서 30주년을 맞으신 이정미 팀장님이 걸어오신 열정과 노력에 무한박수를 보내 드리며, 감사함으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