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33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33번째 사회복지사 - 남구노인복지관 김도균 사회복지사>
사칭사의 담당자에게서 칭찬릴레이 주자로 추천됨의 소식을 듣고 자못 놀라기도 하고, 내가 이 코너에 어울리는 자격이 되나? 하는 부끄러움도 함께 들었습니다. 저를 칭찬릴레이 주자로 추천한 박정규 원장과의 만남은 수년전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즐겁게 일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역시 칭찬과 지지의 기억은 우리의 삶에서 밝은 빛으로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할 사회복지사는 유쾌한 밝은 빛의 소유자인 남구노인복지관의 비문해어르신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도균 사회복지사사입니다. 김도균 사회복지사는 특유의 친화력과 밝음으로 대상자들에게 강한 라포형성 및 관리로 어르신들이 중도탈락 없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어르신 한분은 부산지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시상 받으며 “김도균 선생님 덕분으로 어릴적 배우지 못해 이름 석자를 쓰지 못했던 한도 풀고, 이렇게 시청에서 상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씀하셨고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김도균 사회복지사의 칭찬으로 한 가르침 덕분입니다.”수강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도 노인복지현장에서 칭찬으로 밝음으로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김도균 사회복지사를 33번째 칭찬 릴레이 주자로 바톤을 넘깁니다.
글 :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인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