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19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19번째 사회복지사 -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남만석 사회복지사>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현장에서 수고하신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며, 인생의 선배로.. 선배 사회복지사로 늘 힘이 되어 주시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정해선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출산 휴가 중에 칭찬을 받게 되어 부끄러웠지만 사회복지사의 삶을 되새기며 나중에 현장에 복귀하면 더 즐겁게 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칭찬할 사회복지사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남만석 사회복지사입니다. 남만석 사회복지사와는 2011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민조직사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어 부산지역 주민조직화 네트워크 ‘함께라면’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모임에서 남만석 사회복지사는 함께하는 동료들을 늘 편안하게 배려해주는 분으로 친절함과 부드러움 속에는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네트워크 모임이 끝난 저녁시간에 용호동 지역의 태권도장 관장님들과 마을 순찰을 하기 위해 기관에 복귀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없이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남만석 사회복지사 특유의 편안함과 열정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도 그대로 묻어나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인 아이지킴이맘(아지맘)에서 젊은 엄마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지역의 변화를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남만석 사회복지사는 여행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회복지사로 그의 풍부한 감성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힘이 되고 감동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남만석 사회복지사의 열정적인 모습을 응원합니다!!
글 : 동래구노인복지관 이수경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