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사>
7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7번째 사회복지사 - 해운대구청 최효진 사회복지사>
반갑습니다. 지난 달 6번째 주인공이었던 오지현입니다.
교육복지사는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교육복지사의 업무 중에서도 특히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사례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때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를 가진 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가정을 혼자 개입하는 것이 벅찰 때가 있습니다. 그들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부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원을 찾고 연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죠.
바로 그 때, 제가 알게 된 분이 바로 해운대구청에서 근무하는 ‘최효진 사회복지사’입니다. 해운대구청에서 사례관리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정말 씩씩합니다. 제가 학생들에 대한 어려운 고민을 안고 갈 때면, 오히려 씩씩하고 열정적인 그녀로 인해 덩달아 기운이 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구청의 사회복지사라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자원을 신속히 연결해 대상자와 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두 자녀를 둔 그녀는 제가 의뢰하는 학생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만나줍니다. 학생들에게는 엄마의 마음으로 다가가주는 그녀가 얼마나 따뜻한 존재일까요. 해운대구 중에서도 비교적 대상자가 많은 반송을 담당하는 그녀가 있어 항상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최효진 선생님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는데 기여해주시길 응원합니다~^^
글 : 오지현 사회복지사